컴공돌이의 취미 블로그

[1]. 홍대 칵테일 바 머천트(Merchant) - (4) 뱅쇼 본문

리뷰/홍대 머천트 리뷰

[1]. 홍대 칵테일 바 머천트(Merchant) - (4) 뱅쇼

컴공돌이​​ 2017. 7. 26. 22:36

홍대 칵테일 바 머천트(Merchant) - (4) 뱅쇼

머천트에서 네번째로 소개할 술은 바로 뱅쇼!!!!


뱅쇼란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으로 와인에 과일이나 계피 같은것을 넣은 후 끓여서 따듯하게 마시는 술이다.


이 뱅쇼는 내가 머천트를 처음 알게 해준 술이기도 하다.


일단 사진 먼저 투척

사진이 하나밖에 없네...... ㅠㅠ


머천트에서 뱅쇼는 겨울에 판매하는 술이기 때문에 작년 겨울에 처음 마시고 맛있어서 찍은 사진 한잔을 제외하고는 사진이 없다......


작년 겨울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무언가 맛있는 냄새에 홀려서 처음 들어간 곳이 머천트 였다.


때마침 추운 날이었고 나도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어서 뱅쇼를 마시기로 결정했다.


솔직히 뱅쇼를 내가 처음 마셔본게 유럽여행을 하는 도중 폴란드의 길거리에서 였는데 이때 마셔본 뱅쇼는 그렇게 맛있지 않아서 머천트에서도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은채로 주문을 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면서 홀짝이면서 마셔본 머천트의 뱅쇼는 상상했던 것 이상의 맛이었다!!!!


위에 레몬 한조각이 둥둥 떠다니는 이 뱅쇼는 적당한 단맛, 와인맛, 레몬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다.


이걸 계기로 머천트를 알게되었고 지금도 계속 머천트에 출입하는 중 ㅋㅋㅋㅋㅋㅋ


결론 : 뱅쇼도 맛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뱅쇼는 겨울에 마시는걸 제일 추천한다. 뱅쇼의 진정한 맛은 추운 겨울에 길거리에서 마셔봐야지 안다!

반응형